미래에셋대우, 미투젠 IPO 주관사 선정…"2019년 코스닥 입성 목표"
입력
수정
미래에셋대우는 미투온의 자회사인 홍콩 소재 소셜카지노 게임사 미투젠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미투젠은 2019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채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은 지난해 11월 미투젠의 지분 50.1%를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미투젠은 소셜 슬롯 게임과 소셜 카드 게임인 솔리테르 게임이 주 수익원인 소셜카지노 게임회사다. 슬롯 게임의 경우 월 35억원, 솔리테르 게임은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적은 2016년 기준으로 매출 794억원, 영업이익 320억원, 당기순이익 273억원을 거뒀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인수한 해외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에 상장하는 최초의 딜(deal)"이라며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미투젠과 긴밀하게 협업, 최고의 IPO 딜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미투젠은 2019년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상장 채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은 지난해 11월 미투젠의 지분 50.1%를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미투젠은 소셜 슬롯 게임과 소셜 카드 게임인 솔리테르 게임이 주 수익원인 소셜카지노 게임회사다. 슬롯 게임의 경우 월 35억원, 솔리테르 게임은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실적은 2016년 기준으로 매출 794억원, 영업이익 320억원, 당기순이익 273억원을 거뒀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한국 기업이 인수한 해외기업이 한국 자본시장에 상장하는 최초의 딜(deal)"이라며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미투젠과 긴밀하게 협업, 최고의 IPO 딜로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