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XT5' 마케팅 강화…새 광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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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고급차 브랜드 캐딜락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XT5’(사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캐딜락은 XT5 광고 모델인 가수 수영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정정윤 캐딜락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은 “XT5는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라며 “가수 수영이 이를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XT5는 3.6L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314마력과 최대 토크 37.4㎏·m의 성능을 낸다. 주행 시 4개의 엔진 실린더만 사용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FM)’와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캐딜락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2008대를 팔아 최대 실적을 올렸다. 2016년(1103대)과 비교하면 82.0% 증가했다. 올해는 2500대를 팔겠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캐딜락은 XT5 광고 모델인 가수 수영의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정정윤 캐딜락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은 “XT5는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라며 “가수 수영이 이를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XT5는 3.6L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314마력과 최대 토크 37.4㎏·m의 성능을 낸다. 주행 시 4개의 엔진 실린더만 사용하는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AFM)’와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캐딜락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2008대를 팔아 최대 실적을 올렸다. 2016년(1103대)과 비교하면 82.0% 증가했다. 올해는 2500대를 팔겠다는 게 회사 측 목표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