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겨울 폭풍’… 120만 가구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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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겨울 폭풍이 미국 동부를 강타한 가운데 3일(현지시간)까지 5명이 숨지고 120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북동부 해안지역에 강풍 및 해안침수 경보를 발령했으며,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2일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의 거리가 쓰러진 전신주들로 뒤덮여있다.
워터타운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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