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이촌동 '한강대우' 리모델링 호재… 전용 60㎡ 1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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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 역세권 단지인 한강대우아파트는 최고 24층 10개동으로 구성된 단지다. 총 834가구 규모로 인근의 한가람, 강촌아파트 등 5단지가 공동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동작대교와 반포대교를 건너면 반포동으로 곧바로 진입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고 한강공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이 단지는 2000년 3월 입주했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단지들 가운데 가장 최근에 설계돼 실거주 수요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5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면적 60㎡ 형은 지난 1월 말 10억원에 거래됐다. 이촌동 일대에서는 한가람 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소형아파트 10억원 매매 기록을 세웠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