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 베트남 임대형공장, 사업 시작까지 `3개월`이면 OK

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투자 자본금이 충분하지 않은 베트남 진출 초기 기업일 경우 임대형 공장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정재우 키즈나공단 부장은 공단을 방문한 한국경제TV K-VINA(케이비나)비즈센터 제1기 베트남 시찰단에게 이 같이 밝혔습니다.정 부장은 "키즈나 공단 내 임대형 공장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공장부지 조사부터 서류 준비, 공장 내부 설계, 공장 설립까지 3개월이면 가능하지만 직접 토지를 구입해 공장을 지을 경우 최소 1년은 걸린다"고 설명했습니다.또, "사업 시작 전까지 임대형 공장은 월 투자 비용이 100달러 이하로 3개월, 300달러 정도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지만 공장을 지어서 사업을 시작하면 1년간 약 9만8천800달러가 든다"고 덧붙였습니다.키즈나 공단은 100% 베트남 회사로 지난 2012년 설립해 모두 4개의 임대형공장 단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지난 1월을 기준으로 공단에는 식품가공과 기계 가공, 봉제, 전자 부품 제조 등 여러 업종별 업체가 한국 기업 17개를 포함해 총 72개 입주해 있습니다.이어 정 부장은 "삼성 가전 공단을 비롯해 수출입 항만과 가깝고 초기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법인소득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