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힐링골프] 축구공 모양·아이언맨 캐릭터… 골프공도 통통튀는 '개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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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C7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축구공 패턴
첨단 그래핀 소재로 거리 더 나가
아이언맨·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캐릭터
볼빅 스페셜 4구 패키지, 입체 볼마커도
![](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A.16141681.1.jpg)
대표적인 제품이 캘러웨이골프의 크롬소프트다. 크롬소프트는 축구공 모양의 패턴을 골프공에 접목했다. 검은색과 빨간색 무늬가 들어간 골프공은 작은 축구공이 필드 위를 날아다니는 풍경을 연출했다. 색상이 있기에 공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쉽다.캘러웨이골프는 최근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2018년 크롬소프트를 내놨다. 골프공에 첨단 소재인 그래핀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홍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그래핀은 탄소에서 추출한 나노 물질로,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면서 무게는 매우 가벼운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파격적인 비거리와 완벽한 컨트롤, 극도의 부드러움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그래핀을 아웃코어에 삽입함으로써 얻은 여유 무게를 이너코어의 사이즈를 키우는 데 사용해 질량을 기존 모델 대비 80% 증가시켰다. 더 커진 이너코어는 운동 에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볼 스피드가 빨라지고 비거리는 더 늘었다는 게 캘러웨이골프 측 설명이다. 최근 크롬소프트 볼로 SMBC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스터스 챔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크롬소프트로 바꾸고 확실히 쇼트게임이 개선됐다”며 “무엇보다 컨트롤이 쉬우며 비행 궤적 또한 매우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캘러웨이골프 ‘크롬소프트’](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A.16141664.1.jpg)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