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남북 정상회담 소식에…경협주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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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는 4월 말 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 대비 11.55%(395원) 오른 3815원에 거래 되고있다. 좋은사람들은 개성공단 입주사로 남북 관계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대표적인 남북 경제협력주로 꼽힌다. 이외에도 이날 현재 인디에프(23.11%), 제룡산업(24.12%), 선도전기(17.49%) 등이 급등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 특사단이 2007년 노무현 정부 이후 11년 만에 오는 4월 말 판문점에서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10일 김여정 특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상회담을 제안한 지 25일 만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좋은사람들은 전 거래일 대비 11.55%(395원) 오른 3815원에 거래 되고있다. 좋은사람들은 개성공단 입주사로 남북 관계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대표적인 남북 경제협력주로 꼽힌다. 이외에도 이날 현재 인디에프(23.11%), 제룡산업(24.12%), 선도전기(17.49%) 등이 급등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 특사단이 2007년 노무현 정부 이후 11년 만에 오는 4월 말 판문점에서 3번째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10일 김여정 특사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정상회담을 제안한 지 25일 만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