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정신, 헌법에 실어주세요" 58만명 서명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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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요구하는 국민 58만명의 서명부가 국회에 전달된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오는 9일 상자 12개 분량의 서명부를 국회의장실에 전한다.광주시·광주시교육청·5월 단체·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대책위는 올해 1월 1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43일 동안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광주 도심 곳곳과 인터넷상에서 이어진 서명운동에는 58만명이 참여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였던 지난해 3월 공약했다.하지만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는 헌법전문에 5·18 명시를 소수의견으로 분류, 올해 1월 최종 자문안에 포함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오는 9일 상자 12개 분량의 서명부를 국회의장실에 전한다.광주시·광주시교육청·5월 단체·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한 대책위는 올해 1월 16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43일 동안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였다.
광주 도심 곳곳과 인터넷상에서 이어진 서명운동에는 58만명이 참여했다.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주자였던 지난해 3월 공약했다.하지만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회는 헌법전문에 5·18 명시를 소수의견으로 분류, 올해 1월 최종 자문안에 포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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