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미국 사업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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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고든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국(FCEDA) 사장미국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워싱턴D.C.와 인접해 있으며 뉴욕과 보스턴에서 몇 시간 거리에 있는 미국 내 가장 큰 한인 지역 사회의 한 곳입니다.
67년 지속된 한미 간의 우정, 한미 자유무역협정(KORUS FTA)을 기반으로 견고하고 안정된 사업 환경 및 혁신적인 산업계 파트너들이 있는 페어팩스 카운티는 미국에 회사를 설립하는 외국계 기업들에 훌륭한 비즈니스 장소입니다.페어팩스 카운티의 활발한 한인 사회는 한미 간의 오랜 우정과 강한 동맹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2010년 미국의 센서스 조사에 따르면 버지니아 주에 살고 있는 전체 한국인의 60% 이상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 체결로 2012년 양국의 오랜 우정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미국과 한국 간의 수입 및 수출 관세의 95% 가까이를 철폐했습니다. 한미 FTA를 통해 우리는 전보다 더 쉽게 상품과 서비스 및 지적재산의 흐름을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가 최근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국의 많은 공무원 및 산업협회들이 한미 동맹의 초석으로 이 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미 FTA 발효 이후 대미 한국 직접투자는 2.6배 증가했습니다. 2015년 한 해에만 한국 기업은 미국에 4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18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미국 현지의 고학력 인력을 활용하고 미국 시장의 중심부에서 미국이 체결한 19개 FTA를 활용하기 위해 미국에 진출하고 있습니다.저희는 미국 지사 설립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2005년 서울에 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우리의 서울 사무소 대표인 Charles Kim은 미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는 회사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58개 한국 기업 또는 한인 소유 기업의 본거지입니다.
페어팩스 카운티에는 우리의 강점으로 널리 알려진 정부조달 및 국방 기술뿐만 아니라 상용 정보기술(IT), 금융, 소프트웨어, 건강, 통신 및 기술 관리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이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성장시키길 바랍니다. 저희 홈페이지(www.fairfaxcountyeda.org)를 방문해 보세요.
<제럴드 고든 박사는 워싱턴D.C. 외곽에 위치한 미국 내 가장 큰 오피스 시장 중 하나인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국(FCED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