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서비스 '엘리스'… 롯데건설, 6월부터 제공

롯데건설이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이고 계열사와 연계해 차별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Elyes(엘리스)’를 도입하고 오는 6월 입주하는 경기 화성 ‘동탄2 롯데캐슬’과 ‘신동탄 롯데캐슬’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Elyes(엘리스)는 단 하나를 뜻하는 스페인어 ‘El’과 ‘Your Excellent Stay’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엘리스 서비스가 적용된 단지의 임차인은 전용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아 임대료, 관리비 등을 카드 납부할 수 있다. 하이마트는 가전·주방·주거공간의 클리닝 등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코리아세븐은 단지 내 편의점과 조식을, 아이키움은 아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하반기 입주 예정인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의 ‘김포한강 롯데캐슬’ 등 향후 준공하는 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