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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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56)이 8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HUG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금융 전담 공기업의 수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 주택도시기금의 안정적 운영,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도시재생 활성화라는 HUG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사장은 국내외 금융투자회사를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본부장 대행, 한일투자신탁운용 전무, CFA홍콩협회 임원, 이에스지모네타 대표 등을 거쳤다. HUG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대한 발빠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과 주택업계 및 금융업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통을 강화한 열린혁신을 지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3년 주택사업공제조합으로 설립된 HUG는 1999년 대한주택보증으로 전환됐다. 2015년 7월 ‘주택도시기금법’ 시행과 함께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 지정돼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출범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금융 전담 공기업의 수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보증, 주택도시기금의 안정적 운영,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도시재생 활성화라는 HUG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사장은 국내외 금융투자회사를 두루 거친 금융전문가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본부장 대행, 한일투자신탁운용 전무, CFA홍콩협회 임원, 이에스지모네타 대표 등을 거쳤다. HUG 관계자는 “시장 변화에 대한 발빠른 통찰력을 바탕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 기조에 발맞춰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과 주택업계 및 금융업계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소통을 강화한 열린혁신을 지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3년 주택사업공제조합으로 설립된 HUG는 1999년 대한주택보증으로 전환됐다. 2015년 7월 ‘주택도시기금법’ 시행과 함께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 지정돼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출범했다.
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