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실천공학기술자 34인의 성공스토리' 단행본 발간

대한민국 청년 미래 설계 지침서
《잠재력, 가능성, 기회를 경험하라》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은 사회에서 실천공학기술자로 활약하는 졸업생 34명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단행본《잠재력, 가능성, 기회를 경험하라》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학의 정체성이자 인재상인 실천공학기술자는 전공지식과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기업 현장에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춰 학습문화를 이끄는 공학자를 말한다.
이 책에는 대기업, 외국계기업,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직장인, 교수, 벤처기업 대표, 국내·외 연구소 연구원, 직업훈련기관 대표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코리아텍의 우수한 교육과정과 대학생활 체험기, 취업성공 스토리, 시련 극복 방법,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얻은 통찰력과 지혜, 청년들의 진로탐색과 경력개발에 대한 메시지가 수록돼 있다.

코리아텍 메카트로닉스공학부를 졸업하고 볼보건설기계코리아에 취업한 김남규 씨는 "대학에서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아 회사가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취업 후 프로젝트 매니저를 하면서 직원의 역량강화 코칭교육, 내부 컨설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소재공학부를 나와 삼성전자에 들어간 직원 추대영 씨는 "재학시절 랩(LAB)에서 선·후배와 함께 공부한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회사에서 지식을 공유해 문제해결력과 소통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국내 최대 전기분야 온라인 교육기관인 다산에듀를 창업한 전병칠 대표는 직업훈련교사를 거쳐 창업에 성공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전병칠 대표는 "주변 시선과 평가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며 "회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자신의 소신대로 삶을 꾸려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단행본을 기획한 이승재 코리아텍 학생처장은 "지금까지 직업교육은 집체교육 중심이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시·공간 한계를 극복하는 직업교육으로 바뀔 것"이라며 "이런 시대에 실천공학기술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기영 총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 책은 실천공학기술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며 아름다운 삶을 일구는 34인의 배움에 대한 열정, 일에 대한 사랑, 창의적 사고를 통한 성취의 스토리가 녹아있다"며 "실천공학기술자는 사회 곳곳에서 자신만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확립해 끊임없는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에서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대학(코리아텍)에서 배운 전공실력과 인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인재로 활동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