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씨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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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유전자 진단 기업 씨젠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 바꾸고 목표주가도 4만3000원으로 종전(3만2000원) 대비 34.37% 올려잡았다.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 ‘올플렉스’의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졌고 올해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이 기업은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대비 39% 늘었다. 매출도 877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증가했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013억원과 19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베크만쿨터와의 계약 해지로 지연됐던 제조자개발생산(ODM)에서의 매출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9일 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 바꾸고 목표주가도 4만3000원으로 종전(3만2000원) 대비 34.37% 올려잡았다.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 ‘올플렉스’의 고객사가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졌고 올해 신제품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한화투자증권은 씨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이 기업은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대비 39% 늘었다. 매출도 877억원으로 같은 기간 19% 증가했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1013억원과 19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베크만쿨터와의 계약 해지로 지연됐던 제조자개발생산(ODM)에서의 매출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