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트럼프 통화서 북미회담 환영…"강경한 대화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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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계획을 환영하면서, 북한과 강경한 대화를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국제사회는 한반도 비핵화의 길을 열기 위해 북한과의 강경한 대화를 위한 결속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이 밝혔다.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AFP는 전했다.
그는 앞으로 2주 안에 발효될 관세 부과 조치가 "영향받는 모든 나라가 패자가 될 수 있는 무역 전쟁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 유럽연합(EU)이 "국제 무역 규칙에 반하거나 불공정한 모든 관행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분명한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국제사회는 한반도 비핵화의 길을 열기 위해 북한과의 강경한 대화를 위한 결속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이 밝혔다.아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대해서도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AFP는 전했다.
그는 앞으로 2주 안에 발효될 관세 부과 조치가 "영향받는 모든 나라가 패자가 될 수 있는 무역 전쟁을 촉발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 유럽연합(EU)이 "국제 무역 규칙에 반하거나 불공정한 모든 관행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분명한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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