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해상케이블카 완공 앞두고 해안 경관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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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는 오는 9월 국내 최장 길이의 해상케이블카 완공에 앞서 해안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총 19억8000만원을 투입하며 목포시 대반동 해안도로와 고하도 해안 등 10.5㎞를 3개 구간으로 나눠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5월 말 완공이다.
고하도 해변 길 1.1㎞ 구간에는 6억9000만원을 투입해 조형물 3개와 안전조명 280개, 연출 조명 236개를 설치한다. 고하도 용오름길 능선 3㎞ 구간에는 안전조명 140개와 연출조명 70개가 들어선다.사업이 마무리되면 고하도를 출발해 삼학도에 이르는 목포 내항 대표 해안선이 경관조명으로 수놓인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고하도 해변 길 1.1㎞ 구간에는 6억9000만원을 투입해 조형물 3개와 안전조명 280개, 연출 조명 236개를 설치한다. 고하도 용오름길 능선 3㎞ 구간에는 안전조명 140개와 연출조명 70개가 들어선다.사업이 마무리되면 고하도를 출발해 삼학도에 이르는 목포 내항 대표 해안선이 경관조명으로 수놓인다.
목포=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