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가입주택, 하반기부터 임대 가능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올 하반기부터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14일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이 사장은 또 “부부합산 소득 기준을 기존 7000만원 이하에서 최대 1억원 이하로 조정한 신혼부부용 보금자리론을 출시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