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 효소 활용 신약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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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포커스가 효소를 활용해 염증성 장 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사업에 진출한다.
15일 제노포커스는 SOD 활성 산소 분해 효소를 이용해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황반변성, 지질 대사질환 등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이 신약은 염증을 유발하는 과다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치료를 돕는다.
제노포커스는 이미 자체 효능 평가를 마쳤다. 지난해 말부터는 공인기관들과 손잡고 유효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내년 하반기에는 임상 실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개발해 온 미생물·포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약효 물질을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며 "약효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는 기존의 주사치료제와는 달리 경구투여 방식"이라며 "환자 중심의 치료 용이성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15일 제노포커스는 SOD 활성 산소 분해 효소를 이용해 염증성 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황반변성, 지질 대사질환 등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이 신약은 염증을 유발하는 과다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치료를 돕는다.
제노포커스는 이미 자체 효능 평가를 마쳤다. 지난해 말부터는 공인기관들과 손잡고 유효성 평가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내년 하반기에는 임상 실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개발해 온 미생물·포자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해 약효 물질을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며 "약효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는 기존의 주사치료제와는 달리 경구투여 방식"이라며 "환자 중심의 치료 용이성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