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가장 자주 쓰는 앱은 '에브리타임'?

대학생 생활 앱(응용프로그램) 에브리타임이 20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12일 발표한 ‘3월 2주차 한국의 안드로이드 소셜 앱 리포트’에 따르면 에브리타임은 페이스북과 캐시슬라이드를 제치고 한 번이라도 꼭 사용하는 앱 1위를 차지했다. 앱 사용 빈도에서도 네이버 카페와 캐시슬라이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에브리타임 관계자는 “주 사용자가 18~24세 대학생인 에브리타임이 전체 소셜 미디어 앱 사용 빈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2010년 간편 시간표 앱으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에브리타임은 대학 생활에 필수적 기능과 정보 등를 제공하며 누적 가입자 수가 261만 명을 돌파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시간표 작성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서비스에 더해 대학 생활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해 이용자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