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세원, 고객사 영역 확장으로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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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0일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및 공조장치 부품을 만드는 코스닥 상장사 세원에 대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1971년 삼원특수전기로 설립된 세원은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지낸 유기철 대표가 2006년 말 인수해 경영해왔다. 주요 고객사는 한온시스템으로, 한온시스템에서 나오는 매출비중이 70%를 웃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온시스템과 보쉬 외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 2월 말 기준 수주잔고가 1700억원 이상이고 올 4분기 멕시코 공장 가동으로 북미향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서 연구원이 예상한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620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이다. 각각 지난해보다 36.6%, 163.2% 늘어난 규모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1971년 삼원특수전기로 설립된 세원은 현대모비스 부회장을 지낸 유기철 대표가 2006년 말 인수해 경영해왔다. 주요 고객사는 한온시스템으로, 한온시스템에서 나오는 매출비중이 70%를 웃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온시스템과 보쉬 외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 2월 말 기준 수주잔고가 1700억원 이상이고 올 4분기 멕시코 공장 가동으로 북미향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서 연구원이 예상한 이 회사의 올해 매출은 620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이다. 각각 지난해보다 36.6%, 163.2% 늘어난 규모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