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지상 운반형 소형 안테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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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운반형 소형 안테나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대표 성상엽)는 ‘플라이어웨이’(제품명 LP100·사진)를 개발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 최대 위성쇼 ‘2018 위성전시회(Satellite 2018)’에서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LP100은 조립과 분해가 쉽고 간편한 이동용 위성통신 안테나다. 응급 재난지역, 군부대 작전지역 등에서 빠르게 통신망을 구축해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안테나가 위성을 자동 탐색해 통신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면 디스플레이 창으로 통신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열린 위성전시회에서 군 위성통신 전문가와 현지 관계자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각 국가의 규격에 맞춰 미국과 유럽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LP100은 조립과 분해가 쉽고 간편한 이동용 위성통신 안테나다. 응급 재난지역, 군부대 작전지역 등에서 빠르게 통신망을 구축해 데이터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안테나가 위성을 자동 탐색해 통신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면 디스플레이 창으로 통신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서 열린 위성전시회에서 군 위성통신 전문가와 현지 관계자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각 국가의 규격에 맞춰 미국과 유럽 등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