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와코루 '3세 경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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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전문업체 신영와코루가 3세 경영을 시작한다. 신영와코루는 신임 공동 대표에 이성원 부사장(33·사진)을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신영와코루는 이의평 이성원 이호성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창업주인 고(故) 이운일 회장의 장남인 이의평 사장에 이어 손자인 이성원 부사장까지 대표가 되면서 2, 3세가 나란히 대표를 맡게 됐다. 이 신임 대표는 영국 캐츠칼리지 캔터베리캠퍼스를 졸업하고 2014년 영업부 과장으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