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시즌2’ 최강희, 사건에 앞장 서는 적극성 빛났다

배우 최강희가 적극적으로 사건 해결에 몰두하며 안방극장까지 든든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8회에서 새로운 사건을 맡아 한층 야무지고 똑 부러진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려낸 최강희(유설옥 역)가 시청자들의 응원 열기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것. 경찰 시험 합격을 꿈꾸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노량동 다음으로 선택한 기숙학원에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그녀의 시험 준비에도 브레이크가 걸렸다. 낯선 곳에 와 약간은 설레고 불안한 인물의 심리를 리얼하게 표현해냈다. 지진, 산사태로 외부와의 연락이 불가능해진 이곳에서 유설옥의 존재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다. 특히 겁에 질린 사람들 사이에서 용감하게 뛰어나간 그녀는 시체를 만지려는 사감의 행동을 재빠르게 저지, “손대지 말아요, 경찰이 오기 전까지”라며 나섰다. 배우 최강희는 완벽히 유설옥 그 자체로 이입, 반짝이는 눈빛으로 사건 해결을 향한 빛나는 열의를 표출했다. 이후 하완승(권상우 분)과 함께 한 수사 과정에선 나날이 업그레이드되는 유설옥의 생활 추리력이 한층 빛을 발했다. 그녀는 한 학생이 시체로 발견되자 직원에게 피해자는 어떤 사람이었냐, 연애 사건이라면 어떤 사건을 말하는 거냐며 일일이 체크, 장소 불문 추리 여왕다운 예리한 면모를 드러냈다. 학원에 입소한 후로 사람들 간의 대화 하나 허투루 듣지 않고 새겨둔 그녀의 꼼꼼한 습관 덕분에 수사는 급물살을 탄 것. 골똘히 생각하고 의문점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건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역시 유설옥 역을 맡은 배우 최강희의 존재감이다. 어제 방송에서 안경과 학원 단체복을 장착하고 나타난 그녀는 유설옥이라는 인물에 완벽히 맞춤옷을 입은 듯 매 순간 찰떡같은 연기와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 주 그녀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최강희와 함께 추리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몬,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 100대 선착순 판매 개시ㆍ강성훈 박소현, 카메라 꺼진 줄 모르고 포옹하다…`들통?`ㆍ개리 아내, `아무도 몰랐다`…10살 연하 리쌍컴퍼니 직원?ㆍ손예진 나이?…"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ㆍ낸시랭 “올해 한국 떠날 것, 다른 나라서 인생 2막”ⓒ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