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불광역세권·북한산 자락 '북한산현대홈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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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5개동 662가구로 이뤄져 있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23%, 232%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12대다. 전용 59·84·114㎡로 이뤄져 소형부터 대형까지 구색을 갖추고 있다. 2004년에 완공됐음에도 전용 59㎡에 당시 신평면인 3베이 설계가 도입되고 서비스면적도 넓고 보조주방까지 달려 있다.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쓰기 전 마지막 홈타운 단지로 신경 쓴 흔적이 잘 나타나 있다. 위치상으로도 북한산 둘레길과 가까운 ‘웰빙 아파트’라는 평가다. 다만 주변에 ‘북한산 힐스테이트 1차’ ‘북한산 삼성래미안’ ‘불광 롯데캐슬’ 등이 이후 속속 들어서면서 중고참 아파트 단지가 됐다.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84㎡는 5억7000만원, 전세는 4억8000만원에 나와 있다. 최근 3개월간 전용 59㎡가 4억5500만~4억8000만원에 거래됐고 전세는 3억8000만원에 계약됐다. 전용 84㎡는 5억6000만~5억8000만원에 집주인이 바뀌었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도 걸어서 7분 남짓 걸린다. 광화문 등 도심으로 가려면 3호선 불광역을 이용하면 된다. 통일로를 따라 시내까지 가는 버스편도 많은 편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