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롯데월드 어드벤처, 국내 테마파크 첫 놀이기구에 VR 기술 접목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8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테마파크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첨단 테마파크’로 도약하기 위해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놀이기구, 옴니채널 사업 등에 공을 들여왔다. 미래형 테마파크를 구현하는 데 힘썼다는 점, 테마파크 브랜드 인지도 등 여러 면에서 브랜드가치가 높다고 평가받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VR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어트랙션 연구실을 신설했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탑승형 VR 어트랙션인 ‘후렌치레볼루션2 VR’과 ‘자이로드롭2 VR’을 선보였다. ‘후렌치레볼루션2 VR’의 두 번째 VR 콘텐츠는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후렌치레볼루션에 최적화된 품질,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VR 콘텐츠가 실감난다는 입소문이 퍼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신 트렌드와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최신 기술을 접목한 멀티 VR 전용체험공간 ‘VR 스페이스’도 선보였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가면 VR 기술을 접목한 놀이기구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다.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국제 테마파크 박람회인 ‘2017 IAAPA Attractions Expo’에 참가했다. ‘로보트 태권V VR’, ‘로스트 킹덤 VR’ 등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완성한 VR 콘텐츠를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관심을 받았다. ‘로보트 태권V VR’, ‘로스트 킹덤 VR’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VR 스페이스’에서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올해를 테마파크 운영사에서 우수 콘텐츠 판매자로 변신을 꾀하는 중요한 한 해로 삼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통합 모바일 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 사업으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호평이 나온 바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놀이기구 우선탑승 기능에 티켓 결제 기능, QR코드 스캔을 통한 입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탑재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