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미스터피자, '300% 원칙'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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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 살린 정통 수타피자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는 1990년 1호 매장인 이대점을 연 뒤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 피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미스터피자는 ‘세계 최고의 피자를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창업 초기부터 ‘300% 원칙’을 기본으로 한 웰빙 피자를 만들어왔다. 300% 원칙이란 두껍고 기름기 많은 패스트푸드와 달리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구이로 만든 정통 수타 피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국내 피자업계 1위에 올랐고 10년 연속 브랜드스타 피자부문 브랜드 가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24시간 동안 천천히 저온숙성시킨 도우 반죽을 수타로 주무르고 그 위에 엄선된 최고의 재료만을 토핑한다. 여기에 청정 캐나다산 최고급 밀가루로 만든 도우, 이탈리아산 유기농 산마르자노 토마토, 유기농 사탕수수에서 정제한 설탕 등 다양한 최고의 유기농 식재료를 이용해 건강한 피자를 만든다. 특히 100% 유기농 재료로 토마토 소스를 만드는 브랜드는 피자업계에서 미스터피자가 유일하다.‘300% 원칙’을 담은 담백하고 건강한 맛의 한국식 피자는 아시아 시장에서도 통하고 있다. 2000년 베이징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중국,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해외 4개국에서 총 15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메뉴를 개발하며 매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매장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피자 뷔페를 전문화시켜 새로운 콘셉트의 ‘미스터피자 뷔페’ 매장도 열었다. 1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따라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피자를 샌드위치처럼 만든 ‘피자샌드’를 출시해 혼밥족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