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텐①]오은영, 11년 차 모델 겸 사업가 “나는 야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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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나?
오은영: ‘제스'(JES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11년 차 모델이자 사업가다. 리조트룩 전문 쇼핑몰 ‘러브미모스트(love me most)’를 3개월, 웨딩드레스 사이트 ‘디어마이제스(dear my jess)’는 4년 째 운영하고 있다.10. ‘아름다움’이란 뭐라고 생각하나.
오은영: 자신감이다. 남의 시선을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스타일에 확신을 가졌으면 한다. 외적이든 내적이든 당당한 사람이 아름답다.
10. 특별히 잘 하는 게 있다면.
오은영: 특출난 건 없지만 굳이 말하자면 SNS와 메이크업을 잘 한다. 요즘 시대에 SNS는 나 자신을 PR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도구다. 나는 누구보다 잘 활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SNS를 통해 일도 많이 했다. 화장은 직접 한다. 전문가도 아닌데 이 정도면 잘 하는 거 아닌가.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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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웃음) 차 보다 집에 욕심이 많다. 정원이 있는 2층집에서 큰 개를 키우며 살고 싶다. 열심히 저축하고 있다. 머지않아 실현되리라 본다.10. 하루 일과는? 보통 몇시에 일어나서 어떻게 생활하나.
오은영: 오전 7시에 일어난다. 30분 정도 요가를 하고 그 뒤로는 쇼핑몰 관련 일을 한다. 모델 일이 없을 때는 오후 5시까지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다. 잠은 보통 새벽 2시에 잔다.
10. ‘뷰티텐’ 10인으로 뽑혔다. 소감과 각오를 전한다면.
오은영: 멋진 사람들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뷰티와 관련해서 계속 연구하고 공부할 생각이다.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돈 주고도 못 사는 알짜 정보를 독자들께 공유해 드리겠다.
10. 목표나 계획이 있다면.
오은영: 나는 ‘야심가’다. 개인적으로 사업 규모를 넓히고 싶다. ‘뷰티텐’을 계기로 모델, 방송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생각이다. 10. 50년 뒤에는 뭘 하고 있을까?
오은영: 지금처럼 열심히 운동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건강하게 잘 살고 있지 않을까?(웃음)
노규민 한경닷컴 기자 pressg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