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스타필드·이케아 '몰세권' 원흥도래울마을LH2·4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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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원흥지구는 보금자리주택과 민간분양주택을 합쳐 총 8148가구가 들어선 수도권의 중소택지개발지구다. 이 인근에는 신세계 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고양이 개장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이케아2호점이 개장했다. 또한 고양시가 경기 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계획을 밝혀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풍부한 호재 덕분에 원흥지구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도래울 마을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고양원흥동일스위트 7단지’를 포함, 현재 7개 단지가 들어서 있다. 삼송·원흥지구 등 서울 서북부 경기권 인기에 힘입어 최근 이 일대의 단지들 역시 거래가 활발하다.
특히 거래가 활발한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와 ‘원흥도래울마을LH4단지아파트’다.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는 2014년 6월 입주한 최고 25층, 18개동, 총 1193가구 규모다. 단지 규모가 제법 있는데다 쾌적한 환경을 끼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거래된 전용 74㎡의 경우 최고가가 3억8000만원, 전세가는 2억6000만원 정도다. 전용 84㎡는 층별로 다르지만 4억 안팎에 실거래가가 포진됐다. 전셋값은 아직 3억원을 넘기지 않았지만, 최근 나오는 전세물건들은 3억~3억1000만원에 나오고 있다.원흥도래울마을LH4단지아파트는 2013년 12월 입주한 최고 25층, 총 9개동 598가구 이다. 전용 59㎡ 실거래가는 3억5000만원을 넘겼다. 전세가는 2억5000만~2억6000만원에 형성됐다. 매물과 전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나오는 매물은 3억7000만원에 달하는 등 상승흐름을 탔다.
원흥최고공인중개사는 “도래울초, 홍도초, 도래울중, 도래울고가 가까워 자녀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며 ”봉재산, 망월산, 창릉천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단지에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경의중앙선 강매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 내에 있다. 신분당선(2022년 예정), GTX-A (2025년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 수원, 광교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원흥∼강매간 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상암 업무지구로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화전~신사간 도로도 개통됐다. 지난 연말에는 원당에서 출발해 도래울마을을 경유하는 서울M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원당지구~원흥지구~연세대~이대입구~충정로역 구간을 오간다. 차량 이용 시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원흥~강매간 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수월해 상암, 여의도, 일산 등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특히 거래가 활발한 단지는 고양시 덕양구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와 ‘원흥도래울마을LH4단지아파트’다. 원흥도래울마을LH2단지는 2014년 6월 입주한 최고 25층, 18개동, 총 1193가구 규모다. 단지 규모가 제법 있는데다 쾌적한 환경을 끼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거래된 전용 74㎡의 경우 최고가가 3억8000만원, 전세가는 2억6000만원 정도다. 전용 84㎡는 층별로 다르지만 4억 안팎에 실거래가가 포진됐다. 전셋값은 아직 3억원을 넘기지 않았지만, 최근 나오는 전세물건들은 3억~3억1000만원에 나오고 있다.원흥도래울마을LH4단지아파트는 2013년 12월 입주한 최고 25층, 총 9개동 598가구 이다. 전용 59㎡ 실거래가는 3억5000만원을 넘겼다. 전세가는 2억5000만~2억6000만원에 형성됐다. 매물과 전세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최근 나오는 매물은 3억7000만원에 달하는 등 상승흐름을 탔다.
원흥최고공인중개사는 “도래울초, 홍도초, 도래울중, 도래울고가 가까워 자녀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며 ”봉재산, 망월산, 창릉천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단지에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경의중앙선 강매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 내에 있다. 신분당선(2022년 예정), GTX-A (2025년 예정)가 개통되면 강남, 수원, 광교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원흥∼강매간 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상암 업무지구로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화전~신사간 도로도 개통됐다. 지난 연말에는 원당에서 출발해 도래울마을을 경유하는 서울M버스 노선 신설이 확정됐다. 원당지구~원흥지구~연세대~이대입구~충정로역 구간을 오간다. 차량 이용 시 제2자유로, 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원흥~강매간 도로 등으로 진출입이 수월해 상암, 여의도, 일산 등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