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시리아 인근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

지하 1층~지상 6층, 360실 규모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분양중이다.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8번지에 조성돼 오시리아 관광단지 부근에 자리한다. 연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360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사업비 366만㎡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다. 4조원이 투입된 부산도시공사의 대형 프로젝트다. 롯데월드 약 4배 규모의 오시리아 테마파크(2019년 예정)와 비수도권 최초 이케아(2019년 예정) 입점, 아시아 최대 라군형 아쿠아월드(2019년 예정) 등도 예정됐다.오시리아역을 이용하면 해운대 신시가지까지 한 번에 연결된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이 연결돼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한 전문 푸드타운으로 꾸며진다. 상가는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되며 전문 푸드타운답게 국내 유명 셰프인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등이 소속된 (주)플레이팅컴퍼니가 브랜드 입점을 확정했다.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A급 프렌차이즈 업종과 MD를 구성해 차별화했다.

런던의 건축모티브를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을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ㅂ자형 외관과 쾌적함과 개방감을 살린 아트리움 설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광 특화된 유리천장 등 명품설계가 돋보인다.또 2.6km의 스트리트를 조성해 생활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완성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럽형 옥상정원과 준공 후 상가 내부에 방송촬영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정을 도입해 개방감도 높이고 고객들의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더 셰프월드 센트럴원 중도금 대출은행은 신한은행으로 선정됐다. 중도금 대출 신청․접수는 오는 4월2~8일,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7의 5번지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