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신길동삼성' 재건축 569가구로 늘려 주민공람
입력
수정
![](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B.16330397.1.jpg)
28일 영등포구에 따르면 현재 영등포 삼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변경안이 공람 중이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759 일대 1만5945㎡ 면적의 단지다. 애초 499가구로 재건축하기로 했던 계획을 569가구로 변경했다. 이가운데 소형임대는 94가구다. 전용면적 60㎡ 이하가 457가구, 60㎡ 초과 85㎡ 이하가 112가구로 전평형 중소형 가구로 짰다. 임대주택 도입에 따른 완화용적률을 적용해 299.99%, 최고 25층으로 계획했다.1000㎡로 계획했던 소공원은 ‘2025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상 공원 및 녹지 확보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폐지됐다.
삼성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2015년 8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 1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다음 달 7일까지 공람공고를 마무리하고 구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아 정비계획변경안이 확정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