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연기, 처음엔 겁없이 도전…점점 어려워진다"

배우 최다니엘이 연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에서 남치원 역으로 신 스틸은 물론 여심까지 스틸하며 큰 사랑을 받은 최다니엘이 W Korea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드라마를 마친 최다니엘은 “연기와 촬영 현장에서의 또 다른 재미를 알게 됐다. 드라마를 처음 시작할 때, 내 캐릭터보다 전체 밸런스에 집중해보자 마음먹었다"며 "드라마에는 주연만 있는 게 아니라 조연도 있고, 또 각자의 역할이 있지 않나. 각 배우와 캐릭터가 이 현장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 테니 내가 모든 캐릭터를 연기하려 욕심 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전과 달라진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처음 카메라 앞에 섰을 때와 현재의 마음 상태가 다르냐는 질문에 “완전히 다르다. 그땐 정말 겁 없이 연기했고, 지금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점점 어려워진다”고 답했다.

한편, 최다니엘은 현재 차기작 검토와 함께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