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에 7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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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소공인의 도시형 소공인집적지구 5곳을 신규 선정하고 76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도시형 소공인집적지구는 소공인이 모여 있는 집적지를 산업클러스터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2016년 시작해 부산 범일동 의료제조집적지구 등 7곳을 운영 중이다. 도시형 소공인집적지구에 들어가면 기술교육장과 소공인들의 제품 개발을 위한 생산용 공동장비 등 제반시설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올해 소공인집적지구를 5곳 정도 신규 지정하고 시설 구축을 위해 7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중기부는 32개소를 운영 중인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도 동일 업종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에 4개소를 신규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6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집적지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소공인 자생력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도시형 소공인집적지구는 소공인이 모여 있는 집적지를 산업클러스터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2016년 시작해 부산 범일동 의료제조집적지구 등 7곳을 운영 중이다. 도시형 소공인집적지구에 들어가면 기술교육장과 소공인들의 제품 개발을 위한 생산용 공동장비 등 제반시설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올해 소공인집적지구를 5곳 정도 신규 지정하고 시설 구축을 위해 7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중기부는 32개소를 운영 중인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도 동일 업종 소공인이 밀집된 지역에 4개소를 신규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6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집적지별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소공인 자생력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