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특조위 활동 방해 혐의… 이병기·안종범·조윤선 추가 기소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진원)는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속 기소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학배 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에게 특조위 활동 방해를 지시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