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Concert] 전국서 몰린 고졸인재… 3000여명 현장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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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고졸 취업박람회인 ‘2018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콘서트’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29일 폐막했다. 전국의 직업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만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7회째를 맞은 ‘고졸 인재 잡콘서트’ 행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참가자가 몰려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시켰다. 대기업 인사 담당자를 직접 만날 기회가 적은 지방 인재들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전남 강진, 경남 사천,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이 몰려 행사장 부스마다 다채로운 사투리가 들리기도 했다. 한국스마트속기협회 관계자는 “궁금한 내용을 스마트폰에 빼곡하게 적어와 질문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102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이틀에 걸쳐 149개 취업부스를 운영했다. 우리은행 등 49개 기업이 벌인 현장면접에는 3000여 명이 참여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올해 7회째를 맞은 ‘고졸 인재 잡콘서트’ 행사장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많은 참가자가 몰려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높은 열기를 확인시켰다. 대기업 인사 담당자를 직접 만날 기회가 적은 지방 인재들의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 전남 강진, 경남 사천,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학생이 몰려 행사장 부스마다 다채로운 사투리가 들리기도 했다. 한국스마트속기협회 관계자는 “궁금한 내용을 스마트폰에 빼곡하게 적어와 질문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등 102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이틀에 걸쳐 149개 취업부스를 운영했다. 우리은행 등 49개 기업이 벌인 현장면접에는 3000여 명이 참여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