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이화여대 교수 '세라믹분야 세계학술원' 석학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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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화학·나노과학전공 최진호 초빙석좌교수(사진)가 세라믹 분야 세계학술원(World Academy of Ceramics)의 지난해 과학 분야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학술원은 1989년부터 2년마다 세라믹 분야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를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340여명이 석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 교수는 오는 6월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열리는 ‘2018 국제세라믹회의’에 참석해 석학회원 증서를 수여받은 뒤 기념강연도 할 예정이다.최 교수는 세라믹스와 고체화학을 기반으로 한 나노·바이오·정보·의공학 융합 과학기술 분야 연구를 선도해왔다. 국내외 학술지 논문 610여편 발표, 특허 32건 등록, 1000번 이상 학술강연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거뒀다.
그는 대한화학회 학술상, 대한민국 과학상, 프랑스 정부 아카데미 기사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서울시 문화상 등을 받았다. 지난 2008년에는 영국왕립화학회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된 바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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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원은 1989년부터 2년마다 세라믹 분야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를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340여명이 석학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 교수는 오는 6월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열리는 ‘2018 국제세라믹회의’에 참석해 석학회원 증서를 수여받은 뒤 기념강연도 할 예정이다.최 교수는 세라믹스와 고체화학을 기반으로 한 나노·바이오·정보·의공학 융합 과학기술 분야 연구를 선도해왔다. 국내외 학술지 논문 610여편 발표, 특허 32건 등록, 1000번 이상 학술강연 등 뛰어난 연구실적을 거뒀다.
그는 대한화학회 학술상, 대한민국 과학상, 프랑스 정부 아카데미 기사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서울시 문화상 등을 받았다. 지난 2008년에는 영국왕립화학회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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