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최고 60층 조망권 '송도아트윈푸르지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있는 ‘송도아트윈푸르지오’는 송도국제도시 안에서도 조망권이 뛰어난 단지로 꼽힌다.

2015년 9월 입주한 ‘송도아트윈푸르지오’는 최고 60층, 2개동, 999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송도센트럴파크 바로 앞에 자리해 서해, 인천대교 조망이 가능하다. 워터프론트 호수,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60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인 만큼 조망권에 따라 시세 차이가 큰 편”이라며 “조망권이 없는 저층은 4억 후반대에도 매물이 나와 있지만 조망이 우수한 고층은 6억원 가까이 거래된다”고 말했다. 아파트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이 단지의 전용 84㎡ 7층 가구는 4억7500만원에 실거래 신고됐으나 28층 가구는 5억7000만원에 팔렸다.

‘송도아트윈푸르지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단지와 연결돼있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차량 이용 시 인천대교, 제1·2·3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공항까지 약35분, 서울 강남까지 1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송일초, 인천예송중,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해송초·중·고, 체드윅송도국제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으면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이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국제학교를 비롯해 연세대글로벌캠퍼스, 인천대, 인천가톨릭대송도캠퍼스 등 유명 대학이 밀집한 만큼 교육열이 뜨거워 학부모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