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부산 e편한세상 금정산' 쾌적한 주거환경… 지하철 만덕역 인접

대림산업이 부산 북구 만덕동 818 일대에 지을 아파트 ‘e편한세상 금정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1969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 가운데 1239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134가구 △74㎡ 52가구 △84㎡ 1053가구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분양 물량의 85%에 달한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금정산 자락에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진다는 게 매력 요소다. 남쪽으로는 낙동강과 백양산이 인접해 있어 등산, 산책 등을 즐기기 편하다. 인근으로 부산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만덕대로, 만덕12터널 및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시내 곳곳으로 이동도 간편하다.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하면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메가마트(덕천점)와 뉴코아아울렛, 만덕시장 등이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상학초등, 만덕중 등이 걸어서 10분 이내 통학이 가능하다.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청약 수요가 몰릴 것이란 관측이 높다. 가구 내부에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 설계를 적용해 결로 발생을 크게 줄였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 차음재를 적용할 예정이며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거실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된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에 마련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