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 "개척자 정신으로 새로운 기업 초석 만들자"

강석희 대표가 제4회 CJ헬스케어 창사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지난달 30일 CJ인재원에서 진행된 창사 기념식에서 올해 경영방침으로 '새로운 기업 구축(New Company Building)'을 선포했다고 2일 밝혔다.

강석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30여명은 새로운 환경과 큰 변화를 앞두고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으로 국내 1위 제약사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했다. 30년간 CJ제일제당의 제약 사업을 이끌어 온 CJ헬스케어는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강 대표는 "우리는 큰 변화와 새로운 환경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새로운 개척자 정신과 절박감을 바탕으로 2018년을 새로운 기업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정거래의 날인 4월 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제정한 CJ헬스케어는 이날 제 3회 자율준수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법령을 준수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속화할 것도 다짐했다.

자율준수관리자인 강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CJ헬스케어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비전 및 가치, 행동강령을 공유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