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스트림네트웍스, 신창균·이상석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아시아 최대 디지털마케팅 회사로 도약
옐로모바일의 통합 디지털마케팅 업체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을 확정하고, 이상석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신창균 대표(왼쪽)과 이상석 대표
이 대표는 2002년 KIAST 대학원 검색 연구소에서 엔지니어를 시작으로 2005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소셜 마케팅회사 이노버즈를 2007년에 창업했다. 현재 옐로디지털마케팅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신창균 대표와 이 대표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 FSN은 앞으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아시아시장 석권 등을 비전으로 삼고 아시아 최대 디지털마케팅 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신 대표는 “FSN이 최근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했고, 이번 경영 개편으로 빠른 의사결정 구조와 지속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올해를 FSN의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FSN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마케팅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