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노동운동가 출신 이목희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목희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65·사진)을 임명했다. 이용섭 초대 부위원장이 광주시장 출마를 이유로 사퇴한 지 약 두 달 만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부위원장은 노동과 복지 분야를 아우르는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자리 5년 로드맵, 청년 일자리 대책 등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