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총기 참사 이후… 美 고교, 투명 가방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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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2일(현지시간) 투명 재질로 된 가방을 메고 등교하고 있다. 학교 측이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해 어떤 물건이 안에 들어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투명 가방만 휴대를 허용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총격범 니콜라스 크루스(19)는 백팩에 다량의 탄환을 소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파크랜드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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