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동네서점에서만 판매하는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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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가 동네서점들과 협업해 만들고 동네서점에서만 파는 소설 작품집 2010~2017 젊은작가 수상작품집 동네서점 베스트 컬렉션을 출간했다.
문학동네는 전국 동네서점 56곳과 협업해 이 책을 만들었다. 문학동네는 이 동네서점 주인들에게 그동안 매년 출간한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작품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작품 7편을 묶었다. 책의 말미에 참여 서점 56곳의 주소와 연락처가 담긴 목록을 실었다.이 책은 오직 동네서점에서만 살 수 있다. 비닐로 포장된 상태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동네서점 매대에서도 내용을 볼 수 없다. 동네서점만의 개성있는 안목으로 다시 뽑은 젊은작가상 수상작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기 위해서다.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도 “책을 구입해 펼쳐봐야만 어떤 작품이 실려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수록작에 대한 정보는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68쪽, 7700원.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문학동네는 전국 동네서점 56곳과 협업해 이 책을 만들었다. 문학동네는 이 동네서점 주인들에게 그동안 매년 출간한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중 가장 마음에 남는 작품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고,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작품 7편을 묶었다. 책의 말미에 참여 서점 56곳의 주소와 연락처가 담긴 목록을 실었다.이 책은 오직 동네서점에서만 살 수 있다. 비닐로 포장된 상태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동네서점 매대에서도 내용을 볼 수 없다. 동네서점만의 개성있는 안목으로 다시 뽑은 젊은작가상 수상작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기 위해서다.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도 “책을 구입해 펼쳐봐야만 어떤 작품이 실려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수록작에 대한 정보는 언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68쪽, 7700원.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