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무역전쟁 우려에 출렁…다우 0.96% 반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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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로 급락 출발했다가 가파른 반등세를 보이면서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30.94포인트(1%) 오른 2만426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저점대비 700포인트 이상 반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2.9%)와 IBM(2.9%)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0.24포인트(1.2%) 상승한 2644.69로 장을 끝냈다. 장중 1.6%까지 밀렸지만, 재량소비재(1.8%)와 필수소비재업종(1.5%)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042.11로 전일대비 100.83포인트(1.5%) 올랐다. 나스닥 역시 장초반 1.9%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했다. 페이스북을 제외한 아마존(1.3%), 애플(1.9%), 넷플릭스(1.9%),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1%) 등 대형 기술주들인 FAANG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양국의 보복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우지수가 530포인트가량 내리며 출발했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애플이 1.9% 상승하며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론과 AMD는 각각 3.6%, 2.3% 올랐다.
중국의 무역보복조치의 타깃이 된 자동차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가 각각 1.6%, 3% 상승했다. 테슬라는 7.3% 오르며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보잉은 1%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페이스북 이용자수가 당초 5000만명에서 8700만명이라고 발표한 이후 0.6% 하락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30.94포인트(1%) 오른 2만426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저점대비 700포인트 이상 반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2.9%)와 IBM(2.9%)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30.24포인트(1.2%) 상승한 2644.69로 장을 끝냈다. 장중 1.6%까지 밀렸지만, 재량소비재(1.8%)와 필수소비재업종(1.5%)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042.11로 전일대비 100.83포인트(1.5%) 올랐다. 나스닥 역시 장초반 1.9%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상승했다. 페이스북을 제외한 아마존(1.3%), 애플(1.9%), 넷플릭스(1.9%),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1%) 등 대형 기술주들인 FAANG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장 초반에는 양국의 보복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한 불안감으로 다우지수가 530포인트가량 내리며 출발했지만,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애플이 1.9% 상승하며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마이크론과 AMD는 각각 3.6%, 2.3% 올랐다.
중국의 무역보복조치의 타깃이 된 자동차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가 각각 1.6%, 3% 상승했다. 테슬라는 7.3% 오르며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보잉은 1% 하락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페이스북 이용자수가 당초 5000만명에서 8700만명이라고 발표한 이후 0.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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