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전선사업 안정적 성장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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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5일 LS에 대해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 대비 46% 할인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9만9000원이 유지됐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5761억원, 1852억원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동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고 계열사들의 실적도 좋아 배당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LS니꼬동제련의 1분기 영업이익이 동 가격 강세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5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LS전선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320억원, LS I&D는 7% 증가한 352억원의 영업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들 계열사의 실적 호조는 LS의 배당금 수익 확대로 이어진다.
LS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 성장한 5818억원이 예측됐다. 김 연구원은 “동 가격은 2월 조정에도 톤당 평균 6966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3% 상승한 상태”라며 “전력선과 미국 통신선 수요 강세가 지속돼 전선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선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계열사 구조조정 마무리로 전기차 부품, 트랙터 등 신사업이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5761억원, 1852억원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동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고 계열사들의 실적도 좋아 배당 수입이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LS니꼬동제련의 1분기 영업이익이 동 가격 강세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5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LS전선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320억원, LS I&D는 7% 증가한 352억원의 영업이익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들 계열사의 실적 호조는 LS의 배당금 수익 확대로 이어진다.
LS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 성장한 5818억원이 예측됐다. 김 연구원은 “동 가격은 2월 조정에도 톤당 평균 6966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13% 상승한 상태”라며 “전력선과 미국 통신선 수요 강세가 지속돼 전선사업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선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계열사 구조조정 마무리로 전기차 부품, 트랙터 등 신사업이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