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중앙회 등 민간 단체 글로벌 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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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중앙회(회장 강승구) 회원사 300여명과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박기출) 회원사 200여명이 8일 제주도 부영호텔&리조트에서 ‘비즈니스 교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등 전국 13개 연합회 회장과 미국 동부 지역 등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륙별 13개 지역 부회장과의 1대 1 매칭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칭 국가별 산업시찰 연계지원,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기획 및 전시회 추진, 업무협력 고도화를 위한 임직원 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글로벌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해 4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중앙단위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지역 조직 간 업무협약을 맺어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협력에 나서게 됐다.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은 “언어장벽 때문에 해외진출을 망설이던 국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일정 부분 해결해 줄 것”이라며 “상대 국가의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두려움도 해소할 수 있어 6100여개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이 날 행사에서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등 전국 13개 연합회 회장과 미국 동부 지역 등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륙별 13개 지역 부회장과의 1대 1 매칭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칭 국가별 산업시찰 연계지원,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의 기획 및 전시회 추진, 업무협력 고도화를 위한 임직원 인적교류 등 다방면으로 글로벌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해 4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중앙단위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지역 조직 간 업무협약을 맺어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협력에 나서게 됐다.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은 “언어장벽 때문에 해외진출을 망설이던 국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일정 부분 해결해 줄 것”이라며 “상대 국가의 문화적 이질감에서 오는 두려움도 해소할 수 있어 6100여개 회원사를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