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소외층 경제교육 확대… 전국 15곳에 교육센터 지정

기획재정부는 5일 경제교육관리위원회를 열고 올해 지역경제교육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교육 프로그램도 개선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우선 민간이 참여하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 기능을 강화하고 전국 15개 지역경제교육센터를 통해 취약·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을 늘리기로 했다. 경제교육 내용은 아동·청소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실생활 중심으로 내실화하고 경제교육포털 등을 통한 온라인 교육도 확대할 계획이다.학교경제교육 내실화(교육부), 소비자(공정거래위원회), 금융(금융위원회), 취업·창업(고용노동부), 통계·국세(통계청·국세청) 등 분야별 경제교육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