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선점 효과 뚜렷"-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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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0일 쎌바이오텍에 대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선점 효과가 뚜렷하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승우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1분기 매출액이 160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제품별 매출액은 원말 19억원, 완제품(듀오락, OEM) 88억원이 기대된다"고 했다.손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 듀오락(B2C)은 채널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54억원으로 14% 성장이 예상된다"며 "듀오락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p 증가한 39%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기타 제약사들의 신규 진입으로 경쟁이 불가피하다. 경쟁 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 종근당, 일동제약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쎌바이오텍의 내수 성장률은 2017년 14%로 전년도(2%) 대비 회복됐다.
그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시장 선점 효과가 뚜렷히 나타났다"며 "국내 약국 침투율은 25% 수준(5940개)에서 향후 8000개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회사는 최근 듀오락 츄어블 레이디(여성전용)를 출시했다. 듀오락 제품은 어린이용, 임산부용 등 다양한 종류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쎌바이오텍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76억원, 263억원으로 각각 11%, 16% 늘 것으로 추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승우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의 1분기 매출액이 160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59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제품별 매출액은 원말 19억원, 완제품(듀오락, OEM) 88억원이 기대된다"고 했다.손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 듀오락(B2C)은 채널 확대에 따라 매출액은 54억원으로 14% 성장이 예상된다"며 "듀오락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대비 1%p 증가한 39%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기타 제약사들의 신규 진입으로 경쟁이 불가피하다. 경쟁 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 종근당, 일동제약의 약진에도 불구하고 쎌바이오텍의 내수 성장률은 2017년 14%로 전년도(2%) 대비 회복됐다.
그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시장 선점 효과가 뚜렷히 나타났다"며 "국내 약국 침투율은 25% 수준(5940개)에서 향후 8000개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회사는 최근 듀오락 츄어블 레이디(여성전용)를 출시했다. 듀오락 제품은 어린이용, 임산부용 등 다양한 종류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쎌바이오텍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76억원, 263억원으로 각각 11%, 16% 늘 것으로 추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