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터널에서 실시된 차량화재 사고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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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터널에서 차량화재 사고에 대비하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처음 열린 이번 훈련은 구룡터널 분당방향 580m 지점 2차로에서 과속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추돌해 화재사고가 나는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시는 이번 훈련을 시청 지하 3층 안전통합상황실에 시범 구축된 '교량, 터널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시행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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