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ING생명 인수 영향은 중립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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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1일 신한금융지주의 ING생명 인수설에 대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유승창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ING생명을 인수할 경우 비은행강화와 수익원 다변화 등 긍정적 요소가 존재한다"면서도 "지난해 말 기준 127.4%였던 이중레버리지 비율과 12.8%인 보통주자기자본비율을 감안할 때 인수 및 자금조달 과정에서 기존 주주가치에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ING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은 지난해 말 기준 455.3%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이지만 향후 IFRS17 실행시 자본 관련 불확실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NG생명의 현 최대주주는 MBK파트너스의 100% 자회사인 라이프투자유한회사로 ING생명 지분 59.15%를 소유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지분 가치는 2조1000억원 수준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승창 연구원은 "신한지주가 ING생명을 인수할 경우 비은행강화와 수익원 다변화 등 긍정적 요소가 존재한다"면서도 "지난해 말 기준 127.4%였던 이중레버리지 비율과 12.8%인 보통주자기자본비율을 감안할 때 인수 및 자금조달 과정에서 기존 주주가치에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ING생명의 지급여력비율(RBC)은 지난해 말 기준 455.3%로 업종 내 최고 수준이지만 향후 IFRS17 실행시 자본 관련 불확실성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NG생명의 현 최대주주는 MBK파트너스의 100% 자회사인 라이프투자유한회사로 ING생명 지분 59.15%를 소유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지분 가치는 2조1000억원 수준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