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액션스퀘어, 신작 출시로 실적 대폭 개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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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게임회사 액션스퀘어의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2014년 액션 게임 ‘블레이드’의 흥행에 성공했지만 이후 새로운 게임의 부재로 적자를 지속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미래산업 총괄팀장은 “액션스퀘어는 올해 ‘블레이드2(2분기 출시 예정)’ ‘이터널 랩소디(3분기 출시 예정)’ ‘기간틱엑스(4분기 출시 예정)’ 등 라인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며 “한·중관계 개선에 따라 기대작인 ‘삼국 블레이드’의 중국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고 말했다.카카오게임즈의 지분투자도 호재로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 는 지난 1월 액션스퀘어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하고 100억원 규모의 구주를 매입해 액션스퀘어 지분의 총 10.43%을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블레이드2 for kakao’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면서 흥행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 팀장은 액션스퀘어가 올해 영업이익은 156억원을 거둬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미래산업 총괄팀장은 “액션스퀘어는 올해 ‘블레이드2(2분기 출시 예정)’ ‘이터널 랩소디(3분기 출시 예정)’ ‘기간틱엑스(4분기 출시 예정)’ 등 라인업 확장을 본격화한다”며 “한·중관계 개선에 따라 기대작인 ‘삼국 블레이드’의 중국 진출 가능성도 커졌다”고 말했다.카카오게임즈의 지분투자도 호재로 분석했다. 카카오게임즈 는 지난 1월 액션스퀘어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00억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하고 100억원 규모의 구주를 매입해 액션스퀘어 지분의 총 10.43%을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가 ‘블레이드2 for kakao’의 퍼블리싱을 담당하면서 흥행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 팀장은 액션스퀘어가 올해 영업이익은 156억원을 거둬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