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女와 동거 경험" 왕대륙에게 강한나란?

왕대륙-강한나, 두 번째 열애설 불거져…소속사 "친한 사이" 일축
한국 배우 강한나와 대만 배우 왕대륙의 두 번째 열애설이 보도됐다. 11일 국내 언론매체들이 강한나와 왕대륙의 수산물 장보기 데이트를 포착한 현지 매체의 보도를 인용하자 양측은 "지인들과 함께했다"며 "친구 사이"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일본 오사카 한 놀이공원에서 목격되면서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에도 소속사 측은 "지인들과 함께 친목 모임을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강한나와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배우 왕대륙은 '친한' 스타 중 하나다. 두 사람은 지난해 중국 드라마 '귀취등징목야궤사(鬼吹之牧野事)'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왕대륙은 지난해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스타덤에 올라 한국 내한 당시 배우 박신혜의 팬으로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있어 화제를 모았다.

강한나는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에 출연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받았다.

이번 열애설에 왕대륙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 됐다. 그는 지난해 출연한 토크쇼 '방비자아'에서 "연상의 여인과 열애 한 적 있다"라며 "과거 여자 친구와 1년간 동거한 경험도 있다"라고 밝혔다. 강한나는 1989년생, 왕대륙은 1991년생으로 2살 차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